'반페미 전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이선옥TV 쇼츠

이선옥 승인 2022.11.07 18:46 의견 0
  이선옥TV에 업로드한 쇼츠영상입니다. 영상링크: '반페미 전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시사인>에서 이대남을 분석한다며 내놓은 정의가 "마이너리티 정서로 무장한 반페미 전사들의 탄생"이라고 했죠. 시사인의 그러한 분석은 틀렸을 뿐 아니라 청년남성에 대한 왜곡과 사회적 따돌림을 조장했습니다. 여성에 비해서 (청년)남성들은 마이너리티 정서로 무장한 게 아니라 마이너리티입니다. 이들은 어느날 갑자기 여성혐오 정서에 가득차 반페미 전사가 된게 아니라, 불공정에 대한 분노와 문제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 불공정의 상징이 페미니즘과 여성가족부가 되었기 때문에 반페미 정서를 갖게 된 것입니다. 페미니즘 논리에 따라서 정부가 만들어낸 정책, 사업, 예산배정, 페미니즘 교육(성인지감수성 교육 등)이 모두 불공정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즘이 불공정과 성차별의 상징이 된 것이죠. 반페미 전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작용에 의한 반작용에서 나온 거에요.

남자들이 왜 갑자기 반페미니즘을 하겠습니까. 20대 남자는 지금까지 세대 중에 가장 성평등한 세대입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거부합니다.

정말 남자랑 여자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페미니즘을 거부해요.

그건 차별의 논리이고 성평등과 맞지 않으니까. 이런 과정과 내용은 보지 않고 남성들을 찌질하고 한심한 존재들인 것 마냥 여론을 오도하고 왜곡합니다.

그래서 제가 <시사인>과 <한겨레>와 같은 진보매체에 대해 많이 분노합니다.
풀영상은 "GS25 사태, 한겨레의 황당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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