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이선옥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이선옥 승인 2022.10.28 13:41 의견 0

  새책이 나왔습니다. <우먼스플레인> <단단한 개인>에 이어 세 번째 책입니다.   <책소개>

편 갈린 시대, 가치와 이념을 혼동하는 시대, 비난이 쉬운 시대다.

동료 시민은 혐오주의자로 전락하고, 성별갈등 양상은 한편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는 사이 ‘이대남’은 ‘여성을 혐오하는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상징이 됐다.

이념과 가치가 뒤바뀐 자리에 찍힌 낙인이다. 그렇게 혐오의 총량을 키워가는 동안, 청년남성이 왜 분노하는지, 왜 공정에 매달리는지 알고자 하는 목소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이런 현실이야말로 오늘날 청년남성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른다. 이 책에는 이미 기울어진 담론장, 그 담론장에 제대로 선 적 없는, 처음부터 설 자리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던 청년남성의 사회적 저항서사가 담겨 있다.

이 책이 분노와 상처를 안은 청년남성들에게 위로를, 그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기성세대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이 사태를 잘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다리가 돼주길 바란다.
<목차>
독자들의 추천사 글을 열며: 공정세대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1.

‘이대남 현상’은 왜 일어났을까?
- 그래도 되는 존재, 남성 - 고소하는 여성, 잡혀가는 남성: 성인지 감수성의 나라 - 불공정 사회에 경종을 울린 20대 남성들 - ‘이대남’에 대한 오해에서 이해로 2.

공정사회의 적들
- 공정하지 않은 할당 - 공정하지 않은 승진,“군경력을 배제하라” - 공정하지 않은 채용 3.

내로남불과 이중잣대
- 이루다와 알페스: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중잣대 - 젠더 프레임의 민낯 - 정의연 사태와 사라진 ‘피해자’ 4.

불공정 사회의 페미니즘과 여가부
- 페미니스트의 모순 짚어보기 - 여성가족부의 행적에 답이 있다 - 페미니스트 진영의 사운드 바이트 5.

근대적 가치와 문명의 붕괴
- 페미니즘 성(性) 정치가 불러온 반문명적 퇴행들 - 관세청 앞에서 멈춘 프라이버시 - 극우포퓰리즘이라는 부당한 낙인을 넘어 6.

이념을 넘어 다시 근대와 문명의 시대로
- PC주의와 정체성 정치를 말하는 사람들 -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름의 폭력 - 페미니즘이 원하는 성폭력 통념에 휘둘리지 않기 글을 닫으며: 이대남은 동료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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