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세뇌: 가스라이팅 전략

이선옥 승인 2020.05.17 19:21 의견 0
이선옥TV Live 주제입니다. 5월 17일(일) 얘기할 주제는 "한국사회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가스라이팅"입니다. 2018년 MBC가 낸 대형오보가 있습니다.

2017년 한해만 40만명 넘는 여성이 가정폭력으로 사망한다는 보도.

실제로는 40명이었습니다.

언론사의 오보야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이후 온라인 페미니스트들은 팩트체크가 부족한 것을 비꼬기 전에 가정폭력 사망자가 많은 것을 보라고 오히려 큰 소리 칩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실관계의 정확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주장 그 자체입니다.

사실관계가 이를 흔들어도 우리 주장은 옳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는 우리 사회(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전체를 대상으로 가스라이팅 전략을 사용합니다.

분노, 불행, 피해의식이 주요 도구입니다.
언론사의 페미니스트 기자들(주로 여성)이 오보, 왜곡, 과장, 편향, 사실관계 조작으로 페미니즘 사안을 보도한 사례는 지난 5년간 수없이 많았고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들이 쓴 기사와 여성단체의 주장을 집약해서 보면 한국사회는 그야말로 무간지옥이며 여성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세계 최악의 여성혐오 국가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들의 주장을 따져보거나 논의하기 전에 전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모두 자기반성을 하고 페미니즘에서 원하는 교육을 시행하겠다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표들은 아시아 성평등1위, 세계 성평등 10위국가라는 사실관계가 있는데도 성차별국가임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합니다.

남성들은 날마다 반성문을 씁니다.     남성이 피해자인 사건에 들고일어나 여성가해자를 옹호하는 집회에 경찰청장, 행안부장관, 여가부장관, 국회의원들이 달려가 줄줄이 사과하고 반성합니다.

피해를 입고도 조롱을 당한 해당 피해남성을 향해 위로와 사과의 말을 한 정치인과 관료는 아무도 없습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의 가스라이팅 전략으로 사회 전반의 보편적 상식과 사회적 인지능력이 왜곡되는 중입니다.

문화전쟁에서 페미니즘은 승리했고 지배력과 통제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여전히 여성을 온전히 피해자의 지위에만 두고 한국사회가 여성들을 가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처럼 여성들의 분노와 피해의식을 극대화시키고, 불행을 과장하는 전략이 사회 전반에 잘 먹혀들어가는 이유는 뭘까요? 이선옥TV Live에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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